'최파타' 김윤석 "'노량' 종영 시사, 먹먹한 분위기에 저도 울컥"

최파타 정재영 김윤석 / 사진=SBS 파워FM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최화정의 시네타운' 김윤석이 '노량'에 대한 각별함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배우 김윤석, 정재영이 출연했다.

이날 개봉한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예매율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이에 김윤석은 "예매율 1위는 개봉 3일 전부터 시작됐다. 부산, 여수 시사회를 했는데, 보통 종영 시사를 들어가면 재밌는 영화라면 관객들이 '와'하고 환호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노량'은 끝나고 나면 먹먹함에 젖어계시더라. 그 모습을 보고 저도 또 울컥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윤석은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이 나오자 "부담감 크다. 앞선 두 분의 배우들보다 잘하느냐보다는 이순신 장군님 역할을 배우가 맡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하다. 영광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오늘(2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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