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부안발전과 군민 행복 100% 실현'…권익현 부안군수

18~20일 각 부서별 2024 주요 핵심사업 업무보고회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미래 100년 발전을 향한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부안군 제공)2023.12.20/뉴스1

전북 부안군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미래 100년 발전을 향한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익현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제출된 핵심 분야별, 핵심사업, 중장기 추진 전략사업 등을 자유롭고 심도 있는 타운홀 미팅 방식 토론으로 진행됐다.

5대 핵심 전략사업은 청내 25개 부서에서 제출된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사람 중심의 살고 싶은 도시 △보듬복지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더 나은 농촌 건강한 자족도시 △군민 최우선 섬김 행정 등 5개 분야로 나눴다.

부안군 중장기 추진 전략사업으로는 노을대교 건립과 연계한 부안군 발전 계획, 새만금 국제학교 유치,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국가정원 지정 기반 조성, 가력선착장 배후시설 및 연결도로 조성사업, 해창석산 부지 산림치유공간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이 논의됐다.

권익현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여건이 어렵더라도 부안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지속적 혁신을 더해 추진해야 한다”며 “2024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업, 현장행정으로 민선8기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부라보, 부안 라이프’를 2024년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부안발전과 군민 행복 100% 실현'을 목표로 군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