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해지고 더 강해진 ‘미스트롯3’, 제2의 송가인·양지은 탄생할까(종합)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3. 12. 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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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송가인, 양지은을 탄생시킬 '미스트롯'이 새 시즌으로 대중들을 찾는다.

20일 오전 TV조선 '미스트롯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편 '미스트롯3'는 대한민국 트로트 여제 송가인, 양지은의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여제를 선발하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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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송가인, 양지은을 탄생시킬 ‘미스트롯’이 새 시즌으로 대중들을 찾는다.

20일 오전 TV조선 ‘미스트롯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재용 국장과 김하나 PD를 비롯해 막강한 마스터 군단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은혁이 함께 했다.

기존 시리즈와 다른 차별점?
제2의 송가인, 양지은을 탄생시킬 ‘미스트롯’이 새 시즌으로 대중들을 찾는다. 사진 = TV조선
이날 박재용 국장은 “진정성이 다른 것 같다. 지원하는 참가자들과 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참가자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최고의 스타를 뽑겠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며 “이런 진정성을 갖고 출연하고 지원하는 출연진들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미스트롯3’의 슬로건은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다. 이 슬로건에 대해 박 국장은 “슬로건은 고민이 많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재능이 있지만 무대에서 조명 받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들이 프로그램에 지원했을 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를 안다, 그런 노력에 대한 헌사의 개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와서 세상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을 기대하면서 슬로건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김하나 PD는 “첫 라운드부터 서바이벌 배틀로 시작을 한다. 실력이 쟁쟁한 분들이 붙어서 살벌하고 재밌고 그만큼 진검승부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며 “바비 핑크가 어울리기 힘든 색깔인데 그만큼 지원자들의 평균 연령이 낮아졌다. 밝고 당당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온전히 주기 위해서 색깔을 선택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마스터들의 심사 기준
새롭게 마스터로 합류하게 된 은혁은 심사 기준에 대해 “심사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심사하는 부분에 있어서 스킬적인 부분보다는 참가자들이 가지고 있는 무대에서의 기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스킬적으로 노래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와닿는지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가수 장윤정이 심사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장윤정은 “노래 실력으로 판가름이 된다. 그때 탈락을 했는데 패자부활로 다시 올라온 분들에게 신경을 많이 쓴다. 그 분이 어떤 분인가를 많이 들여다보는 거 같다. 처음에 심사기준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드렸다. 탈락한 후에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동료들과 있을 때 어떤지, 좋은 사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연우도 “기본적인 음악성을 볼 거 같다. 음악성도 보지만 무대 위에서의 인성, 성격, 심지어 관상도 본다. 무엇보다도 무대 위에서 가수의 진정성을 보는 거 같다”고 답했다.

‘미스트롯3’의 관전포인트
장윤정은 “참가자들의 연령이 확 내려갔다. 그래서 저희가 긴장감이 어마어마하다. 본인의 기분, 상대의 대한 평가 이런 것들이 절대 내숭없이 솔직한 마음으로 경쟁을 한다. 쫄깃하기 때문에 채널을 못 돌리실거다”라고 자신했다.
가수 김연우가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사진 = TV조선
김연우는 “제가 시청자 입장이라면 종이랑 펜 하나를 갖다 놓고 점수를 매길 거 같다. 함께 즐겨달라”고 했고, 김연자도 “시즌3가 백화점이라고 생각한다. 귀엽고 아름답고 블링블링한 것들이 많다. 자기 나름대로의 원픽을 꼭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3’는 대한민국 트로트 여제 송가인, 양지은의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여제를 선발하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72인의 참가자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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