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다치고선‥산재보험 부정수급 117건
정혜인 2023. 12. 20. 12:16
[정오뉴스]
고용노동부가 거짓으로 산재 보상금을 타내는 이른바 '산재 나이롱 환자' 의혹과 관련해 특정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노동부는 지금까지 조사를 마친 178건 가운데 117건이 부정수급으로 확인됐고, 적발액만 60억 3천1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정 수급 사례를 보면 집에서 넘어져 다쳤으면서도 사무실에서 다쳤다고 해 5천만 원을 챙기거나, 배달업무 종사자가 음주운전 사고를 업무 중 사고로 신고해 1천만 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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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54939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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