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상임고문단 간담회…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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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비대위원장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 국민의힘 원로들이 모였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추대로 의견을 모을지 주목됩니다.
한동훈 법무장관의 비대위원장 추대를 놓고 국민적 관심도 등을 고려할 때 적임자다,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 수직적 당정 관계를 바로 세울 수 있겠느냔 당내 목소리가 엇갈리는 가운데 당 원로들 의견을 듣겠단 것으로 한 장관 추대에 힘을 실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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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기 비대위원장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 국민의힘 원로들이 모였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추대로 의견을 모을지 주목됩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011년 박근혜 비대위 체제를 연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이 참석했는데, 핵심 의제는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입니다.
중진 회의와 의원 총회, 그제 전국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이어 네 번째 의견 수렴입니다.
한동훈 법무장관의 비대위원장 추대를 놓고 국민적 관심도 등을 고려할 때 적임자다,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 수직적 당정 관계를 바로 세울 수 있겠느냔 당내 목소리가 엇갈리는 가운데 당 원로들 의견을 듣겠단 것으로 한 장관 추대에 힘을 실을지 주목됩니다.
어제(19일) "세상 모든 길이 처음엔 다 길이 아니었다, 누구를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사실상 비대위원장 수락 의지를 내비친 한 장관은 오늘은 말을 아꼈습니다.
[한동훈/법무부 장관 : (오늘은 말씀 아끼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제 제가 드린 말씀에서 특별하게 해석의 여지나 이런 건 없어 보입니다.]
또 다른 후보로 거론되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원희룡/국토부 장관 : 희생까지도 포함한 의미에서의 헌신과 책임을 다할 생각이고요. (생각하시는 일에 비대위원장도….) 전혀 아닙니다.]
인선과 등판 시점 등을 둘러싸고 당 안팎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상황, 넉 달도 안 남은 총선을 앞두고 시간을 많이 끌지 않겠다고 한 윤 권한대행은 이르면 이번 주말까지 비대위원장 지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이찬수, 영상편집 : 박춘배)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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