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완벽한 복귀전' 모란트, 위닝 버저비터로 팀 승리 이끌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고도 믿기 힘든 완벽한 복귀전이었다.
모란트는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34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0%를 기록하며 복귀를 알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란트는 "나는 클러치 상황을 즐긴다. 코트에 돌아와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고 멤피스 동료들도 기쁜 마음으로 모란트를 축하해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경기에서 115-113으로 승리했다. 멤피스는 이 승리로 5연패를 벗어났다.
주인공은 단연 자 모란트였다. 이날 모란트는 NBA 사무국으로부터 받은 징계가 끝나고 출전한 첫 경기였다. 첫 경기에서 모란트는 자신이 왜 슈퍼스타인지 증명했다.
모란트는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34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0%를 기록하며 복귀를 알렸다.
백미는 4쿼터였다. 멤피스는 전반 뉴올리언스에 밀리며 41-60으로 뒤쳐졌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브랜든 잉그램의 원투펀치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뒤쳐졌다. 하지만 후반, 각성한 모란트를 중심으로 전반에 부진했던 데스먼드 베인이 살아났고, 재런 잭슨 주니어가 활약하며 점수 차이를 좁히기 시작했다.
경기는 클러치 타임에 접어들었고, 슈퍼스타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멤피스는 모란트의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의 골밑 득점과 잉그램의 미드레인지 득점으로 맞섰다.
최종 승자는 모란트였다. 모란트는 종료 10초를 남기고 113-113, 동점 상황에서 하프라인을 홀로 넘어와 일대일 공격을 펼쳤고, 수비수였던 허브 존스를 제치고 플로터 슛을 던졌다. 이 슛이 종료 버저와 함께 성공하며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란트는 "나는 클러치 상황을 즐긴다. 코트에 돌아와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고 멤피스 동료들도 기쁜 마음으로 모란트를 축하해줬다.
그야말로 완벽한 복귀전이었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