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인기 떨어지면 어떡하냐’는 말 싫어해, 호통쳐”(라디오쇼)

서승아 2023. 12. 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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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달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아내가 싫어하는 말인데 제가 '인기 다 떨어지고 그러면 어떡하지'라고 아내한테 가끔 말한다. 그렇게 말하면 아내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지, 뭐야? 지금 정신 바짝 차려'라고 호통친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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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달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회사 면접에 떨어졌더니 아내가 ‘회사가 인재를 못 알아봤네’라고 위로해줘서 감동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빽가는 “사연처럼 위축된 상태에서 이런 말을 해주면 위로가 된다. 금은보화 같은 말이다”라고 사연에 공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아내가 싫어하는 말인데 제가 ‘인기 다 떨어지고 그러면 어떡하지’라고 아내한테 가끔 말한다. 그렇게 말하면 아내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지, 뭐야? 지금 정신 바짝 차려’라고 호통친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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