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직장인 억대연봉 무려 132만명, 평균 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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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종로세무서에서 직원들이 연말정산 안내 책자를 정리하고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15일 시작했다. 관련 자료는 홈택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작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이 2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억대 연봉을 받는 직장인은 130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세청이 오늘(20일) 발표한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작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천53만 명으로 5년 전 대비 10.5% 증가했습니다.
연말정산 근로자의 평균 총 급여액은 4천213만 원으로 5년 전보다 15.5% 증가했습니다.
평균 총 급여액을 근로자 주소지별로 보면 서울(4천916만 원), 세종(4천887만 원), 울산(4천736만 원) 순으로 높았습니다.
총급여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신고 인원은 131만7천 명(6.4%)으로 5년 전보다 64.2% 증가했습니다.
상위 10%(누계) 근로자의 전체 총급여액은 277조3천억 원, 결정세액은 42조8천억 원이며, 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1억3천50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인원은 1천28만 명으로 5년 전 대비 48.8% 증가했습니다.
종합소득금액은 337조5천억 원, 총결정세액은 48조7천억 원이며, 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3천285만 원으로 5년 전 대비 6.2%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54만4천 명, 결정세액은 1조2천억 원으로 5년 전 대비 신고 인원은 5.1% 감소했고, 결정세액은 50%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평균 총급여액은 3천160만 원으로 5년 전 대비 22.2% 증가했으며, 국적별 근로자 신고 인원은 중국(18.7만 명, 34.4%), 베트남(4.4만 명, 8.1%), 네팔(3.4만 명, 6.2%) 순으로 많았습니다.
작년 귀속 양도소득세 신고 건수는 66만4천 건, 총결정세액은 25조6천억 원이며, 신고 건당 평균 양도소득금액은 1억3천690만 원으로 5년 전 대비 40.8% 증가했습니다.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양도자산 건수는 107만8천 건으로 5년 전 대비 3.8% 증가했으며, 자산 종류별로 보면 토지(56.1만 건, 52%), 건물(24만 건, 22.3%), 주식(23.1만 건, 21.4%) 순으로 많았습니다.
지난해 세무조사 건수는 1만4천174 건, 부과 세액은 5조3천억 원으로 5년 전 대비 조사 건수는 13.1%, 부과 세액은 2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국세통계 총 560개를 수록한 「2023년 국세통계연보」를 오는 29일에 발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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