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로션 싹 다 비교해보니…보습력에 가성비까지 ‘역시 갓피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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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바디로션 브랜드 10곳의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일리윤과 해피바스 브랜드 제품의 보습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 제품은 뉴트로지나 데일리 바디로션과 니베아 인텐시브 바디로션, 더바디샵 센티드 화이트 머스크 바디 로션, 더페이스샵 아보카도 바디 로션, 도브 바디 러브 로션 라이트 하이드레이션,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온더바디 아이리스 너리싱 바디로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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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윤·해피바스 제품 보습력 우수
용량대비 가격 만족도 해피바스 甲
발림성·흡수력·촉촉함 등은 엇비슷
20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이 밝히고 10개 브랜드 바디로션의 사용감은 차이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평가 대상 제품은 뉴트로지나 데일리 바디로션과 니베아 인텐시브 바디로션, 더바디샵 센티드 화이트 머스크 바디 로션, 더페이스샵 아보카도 바디 로션, 도브 바디 러브 로션 라이트 하이드레이션,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온더바디 아이리스 너리싱 바디로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 등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0대~50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사용 전·후 수분함유량의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일리윤과 해피바스 제품의 성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50대 남·여 80명을 대상으로 한 바디로션의 사용감 설문 평가에서 제품 간 발림성·흡수력·촉촉함 등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다만 해피바스 제품의 발림성과 촉촉함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흡수력에서는 더페이스샵, 바세린, 온더바디, 해피바스 등 4개 브랜드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끈적임은 전 제품이 보통 수준이었지만 그 중 니베아, 바세린, 해피바스 브랜드의 3개 제품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중금속과 보존제에 대한 안전성은 전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다. 중금속은 시험 대상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바디로션에 사용을 금지하는 IPBC 등 화장품 안전기준에 규정된 보존제 12개 성분도 기준에 적합했다. 일정 조건에서 제품을 떨어뜨렸을 때 전 제품에서 용기의 손상이 발견되지 않아 용기 내구성 관련 기준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에 사용된 알레르기 유발성분의 표시 여부, 표시용량과 내용량 간의 일치 여부 등에서도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화장품법에서 정한 필수 표시사항의 표시 여부도 전 제품이 해당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은 세타필 브랜드 제품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나머지 제품은 재활용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제품 가격을 100㎖(g)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온더바디 브랜드 제품이 322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더바디샵 브랜드 제품이 8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환경성 정보를 ‘소비자24’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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