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박명수 “8세 연하 ♥아내보다 세상 덜 살고 싶어”(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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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달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했다.
아울러 박명수가 "보통 남자가 먼저 가지 않냐? 평균 빅데이터로는 남자가 먼저 간다"라며 언급하자 빽가는 박명수에게 "우리 어떡하냐?"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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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달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아내가 ‘너 보내고 사흘만 더 살고 갈게’라고 말을 해줬는데 감동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너 먼저 보내고 나 행복하게 산다는 뜻 아니냐. 네 돈으로 해외여행 다닌다는 말로 들린다”라며 꼬집었다. �喚〈� “저도 예전 여자친구가 나중에 늙으면 나한테 잘 못해 줘서 후회하고 울 거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명수가 “보통 남자가 먼저 가지 않냐? 평균 빅데이터로는 남자가 먼저 간다”라며 언급하자 빽가는 박명수에게 “우리 어떡하냐?”라고 우려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나는 아내랑 나이 차이도 크게 나서 더 빨리 간다. 근데 제가 보기엔 남자가 먼저 가는 게 맞는 거 같다”라며 말했다.
또한 이현이가 “제 주위에 남편을 먼저 보내신 분들은 모임이나 패키지여행을 다니고 친구분들이 더 많아지는 등 너무 잘 사신다”라고 설명하자 박명수는 “먼저 안 가야겠다. 더 살 거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박명수는 “남자들은 혼자 있으면 밥 잘 안 먹고 추접스럽다”라고 강조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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