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기업, 12.1% 증가한 2448개…69%가 취약계층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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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소셜벤처기업 실태조사 결과 벤처기업 수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2448개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는 혁신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소셜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고용한 소셜벤처기업 비율은 69%였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소셜벤처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반 창업지원 사업을 포함해 소셜 임팩트 투자·보증 등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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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소셜벤처기업 실태조사 결과 벤처기업 수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2448개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는 혁신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소셜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2448개사 중 설문조사에 응답한 1856개사를 분석했다.
소셜벤처기업의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이 4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남권 21.5% △호남권 14.5% △충청권 13.9% △강원·제주 5.7%로 집계됐다.
기업의 평균 업력은 7.8년,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소셜벤처기업들은 지난해 평균 21.6명을 고용했다. 정규직 수는 평균 19.3명, 비정규직 수는 평균 2.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고용한 소셜벤처기업 비율은 69%였다. 이들은 평균 11.5명의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만 55세 이상 고령자'는 평균 8명, '장애인'은 평균 1.9명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은 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억5000만원 증가했다. 연구·개발(R&D) 조직 및 인력 보유 비율은 62.7%로 조사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소셜벤처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반 창업지원 사업을 포함해 소셜 임팩트 투자·보증 등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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