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보은 등 충북 8곳 한파경보…청주 등엔 주의보

임양규 수습기자 2023. 12.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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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북지역 8곳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곳은 충주, 제천, 보은, 괴산, 진천, 음성, 단양, 증평지역이다.

청주, 옥천, 영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이날 지역별 일 최저기온은 보은 영하 7.1도, 제천 영하 7.1도, 음성 영하 7도, 청주 영하 6.8도, 진천 영하 6.8도, 충주 영하 6.6도 등으로 영하 7.1~영하 5.3도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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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21일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영하 13도로 전날보다 9도 이상 더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기상청은 20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북지역 8곳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곳은 충주, 제천, 보은, 괴산, 진천, 음성, 단양, 증평지역이다.

청주, 옥천, 영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영하 12도,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지역별 일 최저기온은 보은 영하 7.1도, 제천 영하 7.1도, 음성 영하 7도, 청주 영하 6.8도, 진천 영하 6.8도, 충주 영하 6.6도 등으로 영하 7.1~영하 5.3도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다음날인 21일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영하 13도로 9도 이상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찬 공기의 유입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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