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바쁜 맨유, 겨울 이적시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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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하흐(사진)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겨울이 무척 추울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ESP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지켜야 해서 1월 이적시장에서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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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보강 급하지만 기대못해
에릭 텐하흐(사진)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겨울이 무척 추울 것으로 보인다. 재정 규정 탓에 내년 1월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20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ESP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지켜야 해서 1월 이적시장에서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콜레트 로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팬 포럼에서 “1월 이적시장에서 특별히 바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올 시즌 FFP 규정이 매우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입과 지출의 균형 유지와 더불어 앞으로 지출을 매우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EPL 겨울 이적시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은 까다로운 재정 규정을 적용한다. 두 단체는 기본적으로 구단의 지출이 수익의 일정 범위를 초과하는 것을 제한한다. 최근 EPL에선 에버턴이 EPL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을 삭감당해 강등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7월 UEFA의 FFP 규정을 위반해 25만7000파운드(약 4억26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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