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장민호 "정동원 능가 어린 참가자? 마스터 들었다 놨다하더라"

박서연 기자 2023. 12. 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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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장민호가 가수 정동원을 언급했다. 

20일 오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은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민호는 '정동원을 능가할 만한 참가자가 있을까'라는 물음에 "동원 군은 독보적인 영재성이 보였던 친구다. 그때 당시에는 동원이와 같이 시기를 보내면서, 생각하는 이상의 영재성으로 경연을 펼치는 것을 보면서 놀랐다. 시즌을 거듭하며 영재성을 가진 친구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번 '미스트롯3'에 더 있을까 고민을 하고 첫 녹화를 했는데 어디서 이런 친구들이 나왔지 싶을 만한 놀라운 친구들이 나왔다"고 스포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이 나왔을 때 마스터로 굉장히 고민이 많다. '미스트롯3'에 성인들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의 어린 아이인지. 이번에 마스터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울렸다 웃겼다 할 정도의 출중한 실력의 어린 아이들이 많이 나와서 그 부분이 깜짝 놀랄 만큼 신기하고 진귀한 장면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미스트롯3'는 72인의 참가자들 중 송가인, 양지은의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트로트 여제를 선발하기 위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인다. MC 김성주를 필두로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박칼린, 황보라, 슈퍼주니어 은혁, 이진호, 빌리 츠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마스터 군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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