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김윤구 현대차그룹 사장

현대오토에버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윤구 현대차그룹 부사장(현대차그룹 감사실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김윤구 사장 / 현대오토에버 제공

김 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인사실장, 현대자동차 인사기획팀장 겸 글로벌인재전략팀장, 인사실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오토에버는 김 사장에 대해 “현대차그룹 경영지원 중요 분야를 책임지며 그룹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고, 조직 체계·업무 프로세스의 취약점 진단 및 개선 경험이 풍부한 경영자”라고 설명했다.

또 김 사장의 보임으로 조직·리더십 체질 개선, 외부 기술인재 영입 등을 통한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 및 기초체력 다지기에 집중해 2021년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앤소프트 3사 통합의 시너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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