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김연우 "'미스터트롯1' 참여하려 했는데, 아내가 '그건 아니다'라고 말려"

정혜원 기자 2023. 12. 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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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우가 '미스터트롯1'에 출연할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연우는 20일 오전 진행된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미스터트롯1'에 출연하려고 했으나 아내가 말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우는 "부모님댁에 가면 TV조선이 항상 틀어져 있다. 80년 평생 찬송가만 부르시던 어머니가 트로트 가수를 저보다 더 많이 아신다. 그만큼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영향력이 엄청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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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우. 제공| 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김연우가 '미스터트롯1'에 출연할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연우는 20일 오전 진행된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미스터트롯1'에 출연하려고 했으나 아내가 말렸다"고 말했다.

'미스트롯3'는 대한민국 트로트 여제 송가인, 양지은의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여제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72인의 참가자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인다.

'미스트롯3'는 이번에도 방송인 김성주가 MC를 맡는다. 마스터 군단에는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함께 한다.

처음으로 마스터 군단에 합류한 김연우는 "처음으로 하게 됐다. 사심을 버리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연우는 "부모님댁에 가면 TV조선이 항상 틀어져 있다. 80년 평생 찬송가만 부르시던 어머니가 트로트 가수를 저보다 더 많이 아신다. 그만큼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영향력이 엄청나다"고 감탄했다.

또한 김연우는 '미스터트롯1'에 출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사실 '미스터트롯1'에 출연하고 싶었다. 출전하려고 했는데, 집에 있는 사람이 '오빠 그건 아니다'라면서 말리더라. 진짜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스트롯3'는 21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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