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에 충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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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충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업 필요성, 사업추진 의지 및 역량, 사업계획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년간 25억원(도비 50%‧시비 50%)을 들여 청원구 오창읍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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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충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업 필요성, 사업추진 의지 및 역량, 사업계획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년간 25억원(도비 50%‧시비 50%)을 들여 청원구 오창읍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짓는다.
내년 센터 운영 및 건축계획 수립‧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25년 완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선순환 체계로 묶어 공공(학교) 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 공급을 중점 추진한다.
임태숙 시 친환경급식팀장은 “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 담보와 지역농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7일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가치확산‧탄소감축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기도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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