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장윤정 "좋은 사람이 합격해야…카메라 안돌 때도 지켜봤다"
박서연 기자 2023. 12. 20. 11:47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장윤정이 '미스트롯3' 심사 기준을 밝혔다.
20일 오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은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윤정은 심사 기준을 묻자 "노래 실력으로 판가름이 나는데, 그때그때 탈락을 하고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올라오는 사람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기준으로 (탈락자를) 가릴 것인가 궁금해 하실 텐데, 어떤 분인가를 굉장히 많이 들여다봤다.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도 봤다. 좋은 사람이 합격해야 다음 라운드에 가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또 최선을 다할 거라고 생각했다. 동료들끼리 있을 때 어떻게 지내는지 지켜봤다. 누군가 합격했을 때 전혀 축하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까봐 지켜봤다"고 이야기했다.
'미스트롯3'는 72인의 참가자들 중 송가인, 양지은의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트로트 여제를 선발하기 위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인다. MC 김성주를 필두로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박칼린, 황보라, 슈퍼주니어 은혁, 이진호, 빌리 츠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마스터 군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TV조선]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