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안지율 기자 2023. 12. 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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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정부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일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포함한 전국 25개 축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했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밀양아리랑과 밀양강오딧세이를 특화 콘텐츠로 한 축제로 2017년 유망축제로 지정된 후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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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국 25개 선정…경남도내 유일 2017년부터 8년 연속 선정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오딧세이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정부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일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포함한 전국 25개 축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전국 1200여 종의 지역 축제 중 문체부가 우수성을 인정한 축제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2025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축제 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오딧세이 *재판매 및 DB 금지

문체부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관광축제 선정 규모를 기존 32곳에서 25곳으로 축소했다. 그런데도 밀양아리랑대축제가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그 위상을 높였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밀양아리랑과 밀양강오딧세이를 특화 콘텐츠로 한 축제로 2017년 유망축제로 지정된 후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체부 지정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 100)과 문화관광축제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대축제는 국보 승격이 예고된 영남루와 아름다운 밀양강을 배경으로 매년 5월 중순에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65년을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축제를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도움이 컸다"며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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