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대원 중에..." 가자지구 병원장이 실토한 충격적인 내용 [지금이뉴스]
YTN 2023. 12. 20. 11:46
가자지구의 한 병원의 원장이 심문 과정에서 의료진과 직원 중에 하마스 대원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9일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에 있는 카말 아드완 병원에서 원장으로 일한 아흐마드 카할롯의 심문 내용과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카할롯 원장은 자신도 2010년부터 하마스의 일원이었다면서 하마스가 병원 내부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이를 작전 기지로 활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카할롯 원장은 또 의사와 간호사, 구급대원 등 직원 16명이 하마스 군사 조직인 알카삼 여단 소속 공작원이었으며, 다른 무장단체인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대원들도 직원으로 고용됐다고 말했습니다.
카할롯 원장은 이어 하마스가 색깔이 약간 다르고 번호판이 없는 전용 구급차를 갖고 있었으며 이 구급차는 납치한 병사나 시신을 옮기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ㅣ이상순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사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야의 종' 비상근무 지침에 내부 불만…서울시 "안전 위해 불가피"
- 군인에겐 '곱빼기' 주는 철원 중식당, 서비스 중단 이유는?
- 장애 있는 청소 노동자 조롱한 운동부 중학생들…'출전 정지'
- 물 주고, 직접 판매까지…‘대마 재배’ 모바일 게임 버젓이
- '이것' 때문에 3천억 당첨 복권 놓쳤다...비운의 영국 커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