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용문시장 현대화 마쳐… 아케이드 설치·바닥 재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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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용문시장은 1948년부터 74년간 명맥을 이어온 용산구 최대 전통시장이다.
지난해부터 2년째 빈티지한 감성을 바탕으로 열린 '용금맥(용문시장 금빛 맥주) 축제'가 성공해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 용산구는 오는 22일 용산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용산용문시장 7문 144m 구간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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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용문시장은 1948년부터 74년간 명맥을 이어온 용산구 최대 전통시장이다. 지난해부터 2년째 빈티지한 감성을 바탕으로 열린 ‘용금맥(용문시장 금빛 맥주) 축제’가 성공해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 용산구는 오는 22일 용산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투입된 공사비는 36억 원.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지 8개월 만이다.
용산용문시장 7문 144m 구간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구는 악천후에도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바닥 재포장을 실시했다. 노후 간판 80개를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바꿔 달아 시장 내·외부가 한층 환해졌다. 판매 품목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점포 73곳 판매대에 입혔다. 노후 전선과 상수도관을 정비하고 빗물받이는 새로 달았다. 아케이드 곳곳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비상 소방함도 마련했다. 좁고 불편한 도로도 정비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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