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행동주의 투자자 세비안, UBS 지분 1.3% 인수

윤지혜 기자 2023. 12.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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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행동주의 투자자 세비안캐피탈이 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지분 1.3%를 인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세비안 측은 12억유로(약 1조7천억원) 규모의 이번 인수는 크레디트스위스를 성공적으로 통합한 UBS의 주가가 두 배가 된다는 쪽에 배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종가가 25.35스위스프랑(약 3만8천원)이었는데, 향후 50스위스프랑까지 오른다는 것입니다.

UBS의 주가는 올해 들어 47% 상승해 4% 오른 스위스 벤치마크지수를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보도 후에도 뉴욕증시에서 UBS 주가는 5% 넘게 올랐습니다.

'건설적 행동주의자'로 불리는 세비안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자사의 전략이라면서 일반적으로 다른 소유주 및 이해관계자의 지원을 받아 일을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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