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동훈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엘리베이터까지 따라온 집요한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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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전 취재진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엘리베이터까지 쫓아가 던진 "말을 아끼는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 장관은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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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전 취재진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엘리베이터까지 쫓아가 던진 "말을 아끼는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 장관은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드린 말씀에서 특별하게 해석의 여지가 있는 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19일) 한 장관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에 앞서 '정치 경험 부족' 비판에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며 "진짜 위기는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과도하게 계산하고 몸 사릴 때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사실상 정치 참여 선언이라는 해석도 나오는 가운데, "어제 발언이 비대위원장 수락의 의미냐"는 질문에 한 장관은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보기 드문 한 장관의 엘리베이터 질의응답,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이찬수 /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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