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조태용 돌려막기‥안보 인재 풀 한사람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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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돌려막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가 국회의원, 주미대사, 안보실장을 거친 데 대해 "이렇게 돌려막기 하는 것은 인재 풀의 빈곤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왜 이런 인사를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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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돌려막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안보 관련 인재 풀은 조태용 안보실장 한 사람밖에 없는 건가"라며 "도대체 안보가 장난인가"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가 국회의원, 주미대사, 안보실장을 거친 데 대해 "이렇게 돌려막기 하는 것은 인재 풀의 빈곤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왜 이런 인사를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바꿔야 할 장관들은 바꾸지 않고 안 바꿔도 될 장관들은 서둘러서 바꾸는 어이없는 내각 개편"이라며 "무려 19개 부처 중 10개 부처 장관이 바뀌었는데 대부분이 총선용 장관으로 나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92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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