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예산안 오후 2시 합의 발표…처리는 21일"

신재현 기자 2023. 12. 20.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가 2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국회는 추후 본회의를 한 차례 더 열고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는 오후 2시30분에 열고 예산안 자체는 시트지 작업을 해서 (처리가) 내일(21일)로 넘어간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여야는 내일 본회의를 한 차례 더 열어 예산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 예산안 처리에 합의…21일 본회의서 처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동물복지국회포럼 주최,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 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3.12.0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여야가 2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국회는 추후 본회의를 한 차례 더 열고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예산안은 오늘 오후 2시에 합의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는 오후 2시30분에 열고 예산안 자체는 시트지 작업을 해서 (처리가) 내일(21일)로 넘어간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여야는 내일 본회의를 한 차례 더 열어 예산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여야가 합의하면 다른 것도 붙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총 예산 656조9000억원 가운데 연구개발(R&D)과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새만금 사업 등 약 56조9000억원 규모 예산의 증·감액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여왔다.

여야는 협의를 이어가며 최대 쟁점이었던 R&D 예산 증액과 관련해 외교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예산과 예비비 감액을 통해 일부 복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지역사랑화폐 예산 증액에 대해서도 여당이 일부 수용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