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760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 2명 구속기소

김지인 2023. 12. 20.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무자본 갭 투자로, 7백60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는 서울 일대에서 주택 3백10여 채를 사들이면서, 동시에 임차인 2백63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7백60억 원을 가로챈 투기업자와 부동산 컨설팅업자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이른바 무자본 갭 투자로, 7백60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는 서울 일대에서 주택 3백10여 채를 사들이면서, 동시에 임차인 2백63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7백60억 원을 가로챈 투기업자와 부동산 컨설팅업자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새로 계약한 빌라 분양 대금을 임차인 전세 보증금으로 치르는 방식으로 주택을 사모았는데, 임차인 몰래 분양 대금보다 비싸게 전세 보증금을 설정한 뒤, 보증금 15%을 미리 나눠 가지는 방식으로 처음부터 보증금을 빼돌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4924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