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024년 개막 D-100에 MLB 얼굴로 등장

허종호 기자 2023. 12.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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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25)가 벌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얼굴로 등장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2024년 정규리그 개막까지 100일 남았다고 알리면서 샌프란시스코 홈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를 포함해 선수 6명의 합성 이미지 혹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정후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6년간 1억1300만 달러의 특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눈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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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의 2024년 정규리그 개막 D-100을 알리는 게시물. MLB SN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25)가 벌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얼굴로 등장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2024년 정규리그 개막까지 100일 남았다고 알리면서 샌프란시스코 홈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를 포함해 선수 6명의 합성 이미지 혹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정후와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이 포함됐다.

이정후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6년간 1억1300만 달러의 특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정후는 젊은 나이, 정교한 타격과 높은 출루율, 빠른 발과 주루 센스, 폭넓은 수비 범위를 앞세워 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역대 한국 선수의 계약 규모, 연평균 보장액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메이저리그는 내년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을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연전으로 치른다. 나머지 28개 팀은 3월 29일부터 새 일정에 돌입한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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