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녹일 시즌송부터 장윤정·슈퍼주니어 예성의 위로까지 [오늘의 신곡]

추위를 녹일 겨울 시즌송부터 따뜻한 위로를 담은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20일) 발매된다.

허각·신용재·임한별 ‘허용별’, 추위 녹일 환상의 케미

그룹 허용별이 음악 팬들의 연말을 포근하게 물들인다.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허용별의 두 번째 앨범 ‘허용별 프로젝트 #2’를 발매한다.

그룹 허용별이 음악 팬들의 연말을 포근하게 물들인다. 사진 = 플렉스엠

이번 앨범의 신곡 ‘그 겨울엔 네가 있어’는 겨울을 떠올리게 하는 피아노 선율과 종소리, 허용별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리운 이를 떠올리며 그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추억하는 따듯한 겨울 감성의 발라드다.

특히 허용별 멤버 신용재가 ‘그 겨울엔 네가 있어’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신용재표 발라드 특유의 감성을 가득 담았다. 여기에 포맨 활동 시절부터 함께하고 있는 2F의 김원주가 작사에 참여했고, 신용재와 ‘첫 줄’,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등을 함께 작업한 KingMing이 작·편곡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클라씨, 데뷔 첫 겨울 시즌송

클라씨(CLASS:y)가 데뷔 첫 겨울 시즌송으로 돌아온다. 사진=M25

그룹 클라씨(CLASS:y)가 데뷔 첫 겨울 시즌송으로 돌아온다. 클라씨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겨울 시즌송 ‘Winter Bloom’(윈터 블룸)을 발매한다.

‘Winter Bloom’은 상대방을 향해 생겨나는 풋풋한 마음을 겨울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에 비유한 곡으로, 멤버들의 독보적인 보컬이 한 데 어우러져 달콤한 하모니로 완성돼 벅찬 겨울 감성을 선물한다.

슈퍼주니어 예성의 따뜻한 위로

슈퍼주니어 예성의 일본 새 솔로 앨범이 오늘(20일) 발매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예성의 일본 새 솔로 앨범이 오늘(20일) 발매된다. 예성 일본 싱글 앨범 ‘Not Nightmare Christmas’(낫 나이트메어 크리스마스)는 오늘 현지에서 발매되며, 오늘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도 공개되어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 곡 ‘Find the Sunlight’(파인드 더 선라이트)를 비롯해 ‘今日みたいな日、僕ら’(쿄우미타이나히, 보쿠라), ‘Pain is Beautiful’(페인 이즈 뷰티풀) 등 일본 오리지널 신곡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장윤정의 연말 선물

가수 장윤정이 따뜻한 연말 선물을 건넨다.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가수 장윤정이 따뜻한 연말 선물을 건넨다. 장윤정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한다. 약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타이틀곡 ‘바람처럼 하늘처럼’과 ‘너무 좋아좋아 (So good)’ 총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바람처럼 하늘처럼’은 하늘로 떠나간 이에게 부치는 편지글 같은 가사와 말하듯이 가창한 보컬이 아프게 스며드는 곡이다. 클래식한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라인이 보컬과 조화를 이뤄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장윤정은 전곡 작사에 참여, 신보에 특별함을 더했다. ‘바람처럼 하늘처럼’에는 최근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장윤정이 영원히 곁을 떠난 가까운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너무 좋아좋아 (So good)’는 장윤정이 팬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작업, 아낌없이 사랑해 주는 고마운 마음을 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비유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XFIL(필), ‘사운드트랙#2’ 감성 잇는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과 FIL(필)이 듀엣으로 감동을 전한다. 사진 = 제나두엔터테인먼트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과 FIL(필)이 듀엣으로 감동을 전한다. 영준과 FIL(필)이 참여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2’의 OST ‘I’ll Be Waiting(아이 윌 비 웨이팅)‘이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I‘ll Be Waiting’은 밤새 생각에 꼬리를 물어 끝없이 원망하고 미워하고 아파하다 결국 그리운 감정만 남게 되는 내용의 곡이다. 중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지닌 영준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가진 FIL(필)의 음색 조화가 잘 어우러졌으며, 곡의 후반부에서는 서로가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애드리브가 인상적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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