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子 담호 '무호흡' 증상 대수술에..."나약해지면 안 돼"(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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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 씨의 첫째 아들 담호 군이 무호흡 증상으로 전신마취 수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 씨의 아내 서수연 씨는 "담호가 자다가 숨을 못 쉬고 종종 깬다"며 "코 감기가 계속 돼 검사를 하니 귀에 물이 찬 상태인데 그게 안 빠진다더라. 한 달 간 항생제를 복용해도 계속 돼서 대학병원에 갔는데 귀 뿐만 아닐 아데노이드가 커서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으로 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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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 씨의 첫째 아들 담호 군이 무호흡 증상으로 전신마취 수술을 했다.
19일 방송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담호 군이 큰 수술을 받게 된 이유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 씨의 아내 서수연 씨는 "담호가 자다가 숨을 못 쉬고 종종 깬다"며 "코 감기가 계속 돼 검사를 하니 귀에 물이 찬 상태인데 그게 안 빠진다더라. 한 달 간 항생제를 복용해도 계속 돼서 대학병원에 갔는데 귀 뿐만 아닐 아데노이드가 커서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으로 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다가 담호 코골이 소리가 안 들리면 제가 깨우기도 한다 수면의 질이 너무 안 좋다"며 걱정이 가득했다. 결국 정상보다 큰 아네도이드 탓에 무호흡 증상이 생겼고,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태였다.
이필모 씨는 "나약해지면 안 된다"며 아내를 다독였다.
담호 군을 본 의사는 "원래 애들은 1시간에 한 번도 나오면 안 된다. 5회 무호흡이면 중증인데, 담호는 20번 무호흡이라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또 "평균 뇌의 산소도 아이는 91% 이상 되어야 하는데 담호는 83%"라며 "이는 자면서도 거의 깨어있는 상태다. 숙면하지 못 해 산만하고 집중을 못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데노이드, 편도, 중이염까지 3가지 수술을 한 번에 받게 된 담호. 이필모 씨는 "그걸 참아야 빛을 본다"고 말했지만, 옆에 있던 서수연 씨는 인터뷰 도중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수술 당일 이필모 씨는 "수술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나이다. 아빠가 대신 수술 받고 싶은 심정이다.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아들이 담대하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담호에게는 "힘든 시간 이겨내면 앞으로 재밌고 행복한 수많은 일들이 널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긴 수술 끝에 어느 정도 회복한 담호 군의 모습 역시 전파를 탔다. 방송 후 서수연 씨 역시 자신의 SNS에 "담호 수술이 너무 잘 되어서 지금은 정상 컨디션으로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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