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韓中 기업인, 유망산업 발굴·공급망, 탄소중립 등 함께 뜻 모아

임한별 기자 2023. 12. 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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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前 경제부총리, 비징취안 CCIEE 상무부이사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인사들이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헐 서울에서 진행된 대한상공회의소ㆍ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공동 주최 제4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에 참석,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지난 2018년 첫 시작한 한중 기업인 대화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1.5트랙 대화 플랫폼으로, 양국 대표 기업과 전직 정부 인사가 참석, 양국 경제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도모해 왔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금일 행사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 유망 산업 발굴과 공급망, 탄소중립 등 현안 대응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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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前 경제부총리, 비징취안 CCIEE 상무부이사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인사들이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헐 서울에서 진행된 대한상공회의소ㆍ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공동 주최 제4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에 참석,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날 유 전 부총리는 한국측 대표자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한중 세계적 위상 상승에 따라 양국은 구조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양국은 이러한 변화를 인식 각자 위상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하며, 기후변화나 디지털 통상 분야 등 미래 대응을 위해 협력하며 새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비징취안 상무부이사장은 중국측 대표자 인사말에서 "양국은 밀접한 경제무역 파트너로 함께 성공 발전하는 공생공존 관계를 형성했다"며 "첨단기술 제조, 신에너지 자동차, 인공지능, 친환경, 의료건강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중요 분야에선 대규모 협력을 통해 제3국 시장을 공동 개척, 산업공급망 안정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첫 시작한 한중 기업인 대화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1.5트랙 대화 플랫폼으로, 양국 대표 기업과 전직 정부 인사가 참석, 양국 경제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도모해 왔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금일 행사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 유망 산업 발굴과 공급망, 탄소중립 등 현안 대응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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