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글로벌 B2B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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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글로벌 기업간전자상거래(B2B, Business to Business)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이 경북도내기업의 수출입과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선두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경북의 우수 중소기업이 세계 각지의 바이어를 만나고 뻗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경북의 항공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우리 기업의 수출이 활성화되면 물동량 증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이어지고 공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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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업 입점 활성화 등 협력
수출기업 해외판로확대 상호협력
경북도와 글로벌 기업간전자상거래(B2B, Business to Business)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이 경북도내기업의 수출입과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20일 오전 경북도청 1층 로비 도서관인 K창에서 알리바바닷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총괄 등이 참석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서비스로 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B2B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등록 구매자는 3억명 이상, 연간 활동 바이어는 3,400만 명, 상품 수량은 2억 개 이상에 달한다. 포브스 매거진에서 8회 연속 “세계 최고의 B2B 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도와 알리바바닷컴은 협약에 따라 △항공화물, 물류 및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 논의 △도내 알리바바닷컴 회원 대상 입점 상담ㆍ교육훈련ㆍ정기적인 방문 및 글로벌 바이어와의 연결과 같은 서비스 제공 △도내 수출기업의 알리바바닷컴 입점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해외 수천만 바이어를 만나고 세계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알리바바닷컴과 항공화물 및 물류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게 됨에 따라 경상북도에 글로벌 항공물류 시스템을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선두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경북의 우수 중소기업이 세계 각지의 바이어를 만나고 뻗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경북의 항공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우리 기업의 수출이 활성화되면 물동량 증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이어지고 공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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