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인구정책추진 평가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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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3 인구정책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각 시군의 인구증가 노력도,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사업, 인구정책 관련 시책 홍보, 인구교육을 통한 인식개선, 전담 조직 운영, 인구문제 대응 시책 등을 종합 평가해 주는 상이다.
이 사업은 3년 이내 원주에서 출생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 3만원, 농협은행 2만원 등 총 5만원을 청약통장에 입금해주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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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3 인구정책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각 시군의 인구증가 노력도,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사업, 인구정책 관련 시책 홍보, 인구교육을 통한 인식개선, 전담 조직 운영, 인구문제 대응 시책 등을 종합 평가해 주는 상이다.
시는 특정 분야에 치우침 없이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고르게 받았다.
특히 '우리 아이 행복 청약통장 지원사업'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 사회의 관심과 노력으로 다년간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어 우수 사례로 뽑혔다.
이 사업은 3년 이내 원주에서 출생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 3만원, 농협은행 2만원 등 총 5만원을 청약통장에 입금해주는 정책이다.
2019년 8월부터 현재까지 3천910명을 지원했다.
농협은행은 이 사업을 위해 7천만원을 지정 기탁한 데 이어 오는 26일 2천만원을 추가 기탁한다.
원강수 시장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양육을 장려하는 가족 친화적인 시책 발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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