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몸'이어도 좋나…첼시 바겐세일 임박에 토트넘 구매력 상승

이성필 기자 2023. 12.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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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잉여 자원이 넘친다.

당장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이나 7월 여름 이적 시장에 순차적인 선수단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이적 시장이 점점 근접하면서 토트넘의 중앙 수비수 보강 소문은 쏟아지고 있다.

매체는 '겨울 이적 시장은 즉시 전력감 영입이 우선이다. 찰로바의 수준에 의문이 있기는 하지만, 필요 자원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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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중앙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의 토트넘 홋스퍼행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첼시 중앙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의 토트넘 홋스퍼행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첼시 중앙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의 토트넘 홋스퍼행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첼시 중앙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의 토트넘 홋스퍼행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첼시 중앙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의 토트넘 홋스퍼행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는 잉여 자원이 넘친다. 당장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이나 7월 여름 이적 시장에 순차적인 선수단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2022년 여름부터 거액의 이적 자금을 쏟아부었다. 총합만 따져도 10억 파운드(1조 6,564억 원)나 된다. 정말 많은 자원을 두고 이적과 영입이 반복됐다.

그렇지만, 전력 불안정성이 이어지면서 팀 전체적인 화학 효과가 희석됐고 감독직도 수시로 교체되는 등 악순환만 이어졌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었던 셈이다.

순차적인 선수단 정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원하는 일이다. 쓰지 않는 자원이 있으니 선수단 분위기도 흐려지기 마련이다. 최소한 임금을 축내는 자원만 없어도 반은 성공이라는 평가다.

당장 중앙 수비수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이 한 명을 주시 중이다. 시즌 개막 직전 부상으로 이탈한 트레보 찰로바다. 찰로바는 첼시 연령별 팀을 겪고 입스위치, 허더스필드 타운, 로리앙 등 임대를 전전했다.

2021년 여름에서야 첼시에서 온전하게 리그 20경기를 뛰었고 지난 시즌에도 25경기에 나서는 등 서서히 경기력을 쌓고 있었지만, '유리 몸'이라는 평가가 고민이다. 무릎, 엉덩이, 발목 등을 돌아가며 다쳤다. 단기 부상도 있지만, 이번 시즌처럼 장기 부상은 찰로바의 영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래도 찰로바에 대한 수요는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시즌 개막 직전 영입을 제안했지만, 찰로바가 거절했다고 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서 살아남았다. 찰로바 수준에서 뛸 팀이 아니었다는 후문이다.

▲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
▲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
▲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
▲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
▲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

첼시에서 인연이 있었던 토마스 투헬의 바이에른 뮌헨이 잠깐 관심을 가졌었지만, 이내 식었다고 한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다요 우파메카노, 마테이스 더 리흐트 등 수준급 자원이 있어 그렇다. 물론 김민재를 뺀 두 명이 돌아가며 부상 당해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매체 '미러'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찰로바를 주시하고 있다. 또, 첼시의 런던 라이벌 중 하나인 토트넘도 주목 중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중앙 수비수 영입에 공력을 기울이고 있어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이적 시장이 점점 근접하면서 토트넘의 중앙 수비수 보강 소문은 쏟아지고 있다. 유럽 전역을 돌 기세다. 적어도 1명 이상의 중앙 수비수는 무조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손흥민이 카타르 아시안컵으로 이탈, 공격력 약화에 대비해 수비라도 잘해야 하는 고민과 연결 된다.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중앙 수비수 이적 자금이 충분히 쌓였는지 문의했다고 한다. 그만큼 선수단에서 수비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다. 미키 판 더 펜의 부상 이탈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 징계에 따른 출전 정지 등이 이어지면서 고민이 누적됐기 때문이다.

찰로바는 적어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팀에서 뛰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한다. 팰리스는 어렵지만, 토트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겨울 이적 시장은 즉시 전력감 영입이 우선이다. 찰로바의 수준에 의문이 있기는 하지만, 필요 자원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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