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4년 만에 재정교육 연찬회 개최…교육생 등 노고 격려

김유승 기자 2023. 12.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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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0일 '2023년 재정교육 연찬회'를 4년 만에 열고 재정교육 사업에 참여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속 재정교육 담당자와 교육생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선우정택 기재부 재정정책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재정교육 담당자 및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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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등 대상 재정교육 사업, 올해로 17주년 맞아…누적 수료 2.5만명
기획재정부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기획재정부는 20일 '2023년 재정교육 연찬회'를 4년 만에 열고 재정교육 사업에 참여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속 재정교육 담당자와 교육생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재정 전문성 향상과 규정 위반에 따른 재정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산·기금·결산·평가·국고 등 재정 제도 전반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재정교육' 등 재정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시행 17주년을 맞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료 인원은 2만5000명이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선우정택 기재부 재정정책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재정교육 담당자 및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엔 2019년 이후 중단됐던 대면교육 및 '찾아가는 재정교육'이 재개되면서 재정교육이 한층 더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에 따라 원활한 교육 운영에 협조해 준 업무유공자 및 우수교육생 3명을 선정해 시상·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정교육 홍보를 위한 이슈특강 '2024년 경제트렌드', 재정교육 인기강좌 맛보기 '국가계약과 지방계약' 등 강연도 열렸다.

선우정택 국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17년간 재정교육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은 부처·지자체·공공기관 일선 직원들의 긴밀한 협력과 노고 덕분"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 사회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선 재정운용 최전선에 있는 재정 담당자의 역량 결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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