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신임 사장에 배형근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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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대표이사에 배형근 부사장(현대모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을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배형근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재임 중 현대모비스의 미래 투자 강화를 위한 유동성 확보에 주력했다.
현대차증권 측은 "배형근 사장은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보임을 통해 업황 하락 국면을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리테일 IB 분야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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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현대차증권은 대표이사에 배형근 부사장(현대모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을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현대차그룹은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배형근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재임 중 현대모비스의 미래 투자 강화를 위한 유동성 확보에 주력했다. 과거 현대차 기획실장 및 현대건설 종합기획실, 인천제철 등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 경험을 보유해 그룹 사업과 전략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차증권 측은 “배형근 사장은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보임을 통해 업황 하락 국면을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리테일 IB 분야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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