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과학기반 탄소 감축목표 검증 이니셔티브 'SBTi' 가입

김민석 기자 2023. 12. 20.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Ti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기업별 수립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 기구다.

전세계 기업 6600여개가 SBTi 가입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 있다.

업·다운스트림 글로벌 파트너·공급망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3)도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25% 감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2022년 대비 42% 감축 목표"
세아빌딩 전경(글로벌세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세아상역은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SBTi)'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SBTi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기업별 수립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 기구다.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했다.

전세계 기업 6600여개가 SBTi 가입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지난해 기준 2030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1+스코프2)을 42%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업·다운스트림 글로벌 파트너·공급망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3)도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25% 감축할 계획이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2008년부터 자체 지속가능성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자 관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