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국장 "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점? 진정성이 다르다"

정혜원 기자 2023. 12.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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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박재용 국장이 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박재용 국장은 20일 오전 진행된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진정성이 다르다"고 말했다.

TV조선은 그간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중 독보적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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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롯3' 출연진, 제작진. 제공| 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미스트롯3' 박재용 국장이 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박재용 국장은 20일 오전 진행된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진정성이 다르다"고 말했다.

'미스트롯3'는 대한민국 트로트 여제 송가인, 양지은의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여제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72인의 참가자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인다.

TV조선은 그간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중 독보적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재용 국장은 "진정성이 다른 것 같다. 지원하는 참가자들과 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참가자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최고의 스타를 뽑겠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라며 "이런 진정성을 갖고 출연하고 지원하는 출연진들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스트롯3'의 슬로건은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다. 이에 대해 박재용 국장은 "슬로건은 고민이 많았다. 어떤 슬로건이 프로그램을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지금 이 시간에도 재능이 있지만 무대에서 조명받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도전한 사람들의 노력에 대한 헌사의 개념이다. 그 분들이 세상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와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미스트롯3'는 이번에도 방송인 김성주가 MC를 맡는다. 마스터 군단에는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함께 한다. 21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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