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아저씨' 정계 진출 선언…총선 앞두고 신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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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투자를 조언해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가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박 전 이사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은 내년 1월 초 '금융개혁당' 창당 준비위원회를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차전지주 열풍을 주도했으며, 금양 홍보 이사 신분으로 유튜브와 각종 언론에 등장해 이차전지 대표 주를 추천하는 등 당시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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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투자를 조언해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가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박 전 이사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은 내년 1월 초 '금융개혁당' 창당 준비위원회를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공동대표를 맡아 내년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 5-6명을 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비례 후보 2번으로 나설 예정이다. 1번은 상징성이 있는 인물로 국민 추천을 받고, 비례 3번은 박 씨의 팬카페인 '박지모(박순현 지키는 모임)' 의장 신미숙 씨, 4번은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정의당 대표가 받을 전망이다. 5번에는 공매도 이슈를 집중적으로 취재한 20대 증권부 기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정부의 공매도 제도 개선 노력이 교착에 빠진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이에 직접 나서서 개혁을 이뤄내야겠다는 뜻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 씨는 대한투자신탁 애널리스트, 메가마이다스투자자문 본부장 등을 거쳤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차전지주 열풍을 주도했으며, 금양 홍보 이사 신분으로 유튜브와 각종 언론에 등장해 이차전지 대표 주를 추천하는 등 당시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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