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지드래곤, YG 재계약설 솔솔 “확인 어렵다”[공식]

김하영 기자 2023. 12.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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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경향 DB



마약 누명을 벗은 가수 지드래곤의 YG엔터테인먼트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스포츠경향에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다는 내용에 대해선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매체 스포츠서울은 지드래곤이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 합의를 이룬 것은 사실이 아니며, 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6월 전속계약이 만료된 지드래곤은 그간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지드래곤은 계속해서 자신이 무고하다고 주장했고 마약에 대한 간이검사와 손·발톱 정밀검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반면, 경찰은 최근 진행한 참고인 조사에서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따라서 그는 지난 19일 ‘혐의없음’ 판정을 받아냈다.

누명을 벗은 지드래곤이 보여줄 다음 행보에 대해 많은 이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현재까지 지드래곤과 연결됐던 곳은 워너뮤직 레코드, ‘피지컬:100’ 제작사 갤럭시 코퍼레이션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진욱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공유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과 이진욱은 각각 마약 혐의로 성폭행 혐의로 억울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두 사람은 관련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를 받은 공통점이 있다.

또한 이진욱은 지드래곤이 자신의 마약 혐의 억울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사필귀정’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개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관련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이기도 하고 사적으로 응원하는 마임이 있다”라고 지드래곤에 대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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