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주민번호 알고 있다”…‘부산 돌려차기’ 男, 전 여친 협박 혐의 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치소에 있는 자신을 면회오지 않았다고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낸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30대)에 대한 첫 공판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부(백광균 판사) 주재로 20일 열렸다.
A씨는 "주민등록번호를 알고 있다",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나를 도운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는 사실을 직장에 알리겠다"며 B씨를 협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장에 재판받는 거 알리겠다”써보내
구치소에 있는 자신을 면회오지 않았다고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낸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30대)에 대한 첫 공판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부(백광균 판사) 주재로 20일 열렸다. A씨는 2022년 6∼7월께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 B씨에게 3차례에 걸쳐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사전 제출한 반성문에서 ‘기소와 동시에 공판기일이 잡힌 것이 이례적’이라며 그 이유를 묻기도 했다. 재판부는 이에 “일반적으로 공소장이 접수되면 소환장을 보내 한 달 이내 공판 기일을 잡는다”고 답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8층 아파트 지붕서 남녀가 한 짓…목숨걸고 사랑 나누다가 ‘들통’ - 매일경제
- ‘재벌총수 병풍’ 질문에…올해 순방 8번 따라간 회장님 대답은 - 매일경제
- 알몸으로 머리 말리고 있는데 남성 2명이…유명 온천서 봉변 30대女 - 매일경제
- “기가 막혀, 어이 없네”…신형 카니발 타보니, ‘하극상’ 4천만원대 아빠車 [카슐랭] - 매일경
- “미리 안 사서 다행이야”…내년 1월 국제선 항공권 가격 떨어진다 - 매일경제
- 두 눈을 의심했다…비행기 옆자리서 나에게 말 건 ‘생얼’ 女가수의 정체 - 매일경제
- [단독] 한국의 자랑이었는데…달 궤도선 다누리 카메라 2대중 1대 고장났다 - 매일경제
- 노부부, 중고상에 21만원에 판 나무가면 알고보니 60억 ‘희귀작품’ 뭐길래 - 매일경제
- 롱패딩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시린 발 감싸줄 ‘이것’ 뜬다 - 매일경제
- 이보미 일본골프진흥협회 특별상 만장일치 선정 영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