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상생싣고 20번째 '희망산타 원정대' 시동

광주=이재호 기자 2023. 12. 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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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광주신세계가 지역과 상생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희망산타 원정대가 20년째 후원을 이어갔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희망산타 원정대는 광주신세계가 지역과 상생을 위해 지난 20년간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30주년, 40주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민들께서 광주신세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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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와 임직원들은 20일 본관 1층 광장에서 희망산타 원정대 발대 2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리이재단 광주전남본부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현지법인 광주신세계가 지역과 상생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희망산타 원정대가 20년째 후원을 이어갔다.

광주신세계는 20일 본관 1층 광장에서 '희망산타원정대' 발대 2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전남본부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50가구의 난방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광주신세계 임직원들로 구성된 희망산타 원정대는 서구지역 그룹홈에 거주하는 학생 20명을 만나 겨울 외투와 신발 등 선물을 기증했다.

2003년 시작한 희망산타 원정대는 광주신세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희망산타 원정대는 지난해까지 연탄을 배달했으나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혜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대신하게 됐다. 광주신세계는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하고자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소원 신청서를 받아 선물을 엄선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희망산타 원정대는 광주신세계가 지역과 상생을 위해 지난 20년간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30주년, 40주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민들께서 광주신세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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