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된 ‘폭스바겐 골프’, 가격+실용성+퍼포먼스의 '차존감'
[OSEN=강희수 기자] ‘폭스바겐 골프’는 아이콘이다. 시대를 초월하며 구축한 철학이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실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퍼포먼스까지 자동차의 가치를 판별하는 기준이 ‘골프’ 안에 다 녹아 있다.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의 존재감도 다분히 상징적이다. ‘차존감(차+자존감)’을 높여주는 브랜드의 얼굴이다.
해치백의 교과서라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는 혁신적인 기술과 탄탄한 제품력을 앞세워 1974년 첫 출시 이후 일곱 번의 진화와 혁신을 거쳐 ‘핫해치(Hot Hatch)’의 정석이 됐다. 유구한 세월만큼이나 마니아층도 두텁다.
골프의 정체성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펼친 광고 캠페인에서도 잘 드러난다. ‘타임리스 아이콘’이라는 점을 부각해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라는 키 메시지를 앞세웠다. 시대를 초월해 모든 세대의 힙스터가 사랑하는 아이콘임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정통 유러피언 해치백으로, 독일 엔지니어링 노하우로 빚어낸 탁월한 주행 성능과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춘 것이 골프의 강점"이라고 치켜 세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마니아 층을 뛰어넘는 매력 찾기에 여념이 없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남다른 스타일의 엔트리 카를 원하는 ‘젠지(Gen Z)’ 소비자들부터 부담없이 운행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컴팩트 카를 찾는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골프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고 싶어한다. 다양한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정통 유러피언 해치백 특유의 주행 감각과 실용성, 가성비를 자랑하고 싶어한다.
어떤 계층은 실용성에, 어떤 계층은 가성비에, 또 어떤 계층은 퍼포먼스에 주목하게 되는데, 골프는 그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준비를 다 갖추고 있다.
▲오너들의 ‘차존감(차+자존감)’ 채워주는 아이콘
기본기에 충실한 주행 성능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우수한 실용성을 두루 갖춰 폭스바겐 골프는 등장과 동시에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골프는 출시 이래 2019년까지 글로벌 누적 3,500만 대가 판매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톱3에 등극하기도 했다.
골프는 폭스바겐코리아 출범과 함께 한국 시장에도 정식 출시됐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다운 탄탄한 기본기와 해치백 특유의 탁월한 공간 활용도, 우수한 효율성 등 여러 장점 덕에 골프는 한국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온 모델이다. 2022년 1월에는 가장 진보한 최신 8세대 모델이 우리나라에 출시되면서 유러피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8세대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 완벽한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으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골프만의 디자인 언어를 정립했다. 특히 2023년형 골프는 강화된 안전성으로 동급 최고의 가치를 지닌 프리미엄 해치백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성능과 편의사양, 여기에 경제성까지 겸비해 어디 하나 부족함 없는 높은 상품성으로 골프 매니아는 물론 일반 대중 오너들의 ‘차존감(차+자존감)’을 채워주는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심플하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 부담 없이 편하게 탈 수 있는 차가 골프다.
▲독일 엔지니어링으로 완성된 주행 성능과 효율
8세대 골프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의 정수로 완성된 탄탄한 기본기와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키는 ‘일렉트로닉 디퍼렌셜 락 및 안티 슬립 레귤레이션’과 ‘크로스 디퍼렌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며, 이를 통해 유러피언 해치백 고유의 경쾌한 핸들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다.
골프에 탑재되는 최신 2.0L TDI 엔진은 150마력의 최고출력과 1,600~2,750rpm의 실용영역대에서 발휘되는 36.7kg.m의 강력한 최대토크로 일상 주행에서도 경쾌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가장 진보한 듀얼클러치 변속기,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빈틈없는 직결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연료 효율도 뛰어나다.
8세대 골프의 차세대 EA288 evo TDI 엔진은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트윈 도징 시스템’을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동시에 동급 최고 수준인 복합 17.8km/L(도심 15.7km/L, 고속 21.3km/L)의 연비로 경제성과 효율을 보장한다.
고성능 모델인 골프 GTI는 한층 더 업그레이된 주행 성능과, 정교해진 핸들링, 그리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EA888 evo4 2.0 TSI 고성능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빠른 변속을 통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콤팩트한 차체, 탁월한 실용성의 유러피언 해치백
8세대 골프는 전장 4,285mm, 휠베이스 2,636mm로 혼잡한 도심에서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인 5명이 탑승하기에도 충분한 실내 공간을 지녔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81ℓ, 2열 시트 폴딩 시 1,237ℓ에 달해 평소에는 부족함 없는 데일리 카로 활용하다가도 큰 짐을 싣거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8세대 골프의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디지털화된 첨단 기능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특히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용자 친화적인 홈스크린 2.0을 포함한 최신 인터페이스로 운전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시프트 바이 와이어 방식의 전자식 기어 셀렉트 레버를 적용해 간결한 디자인과 더불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실내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또한 전 모델 기본 장착돼 감성을 극대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폭스바겐 컴팩트 카 최초로 적용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개방감을 높여주는 ‘파노라믹 선루프’, 마사지 및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운전석 전동 시트 등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이 빠짐없이 탑재됐다.
8세대 골프에는 전 모델 LED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기본 장착돼 시인성을 높였으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동급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다.
2023년형 골프에는 앞 2개, 뒤 2개 등 총 4개의 USB-C 충전포트가 설치된다. 이 USB-C 충전포트는 기존 대비 3배 향상된 45W의 고전력 충전이 가능해 스마트폰 외에도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성
8세대 골프에는 동급 최고 수준을 능가해 차급을 뛰어넘는 최상의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이 빠짐없이 탑재된다. 정차 상태에서 210km/h에 이르는 넓은 속도 영역에 능동적으로 운전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장치 ‘트래블 어시스트 및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IQ. 드라이브’는 전 모델 기본 적용돼 장거리 주행의 피로를 줄였다.
콤팩트 카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위해 안전성을 타협하는 경우가 많지만, 8세대 골프는 전 모델에 동일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해 더욱 가치를 높였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및 하차 경고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등 첨단 안전 사양이 전 모델 기본 탑재되며, 특히 사고 감지 시 창문을 닫고 안전벨트를 조여 탑승객의 부상을 최소화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또한 기본 사양이다.
2023년형 골프에는 더욱 완벽한 안전성을 위해 ‘센터 에어백’이 신규 탑재된다. 센터 에어백은 사고 시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서 전개돼 탑승객 간의 충돌이나 탑승객과 차체 구조물 간의 충돌로 인한 머리 부상을 예방하는 최신식 첨단 에어백으로, 전 모델 기본 탑재된다.
▲5,000만원 이하 가격으로 누리는 독일 프리미엄 해치백
8세대 골프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이 3,840만 원, 2.0 TDI 프레스티지는 3,9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12월 중 골프를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TDI 프리미엄 모델 기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9%, 현금 구매 시 8.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TDI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하면 3,4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6%, 현금 구매 시 5.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잔가보장형 할부금융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42% 선납금 납부 후 36개월 간 19만 9,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36개월 운행 후에도 최대 47%의 잔존가치가 보장된다.
골프 GTI의 가격은 4,900만 원이다. 선납금 28% 납부 후 월 49만 9,000원을 36개월 납부하면 되는 잔가보장형 할부금융상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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