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간지역, 제설작업 구슬땀…아침까지 눈 내려

박수지 기자 2023. 12. 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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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오전 6시께 북구 및 울주군 산간지역에 내린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조치사항으로 북구 마우나리조트 진입로 3㎞ 구간에 제설차량 1대와 제설인력 8명을 투입했다.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소호고개, 운문령 4㎞ 구간에는 제설차량 1대와 제설인력 15명을 동원했다.

울주군 두서면 상선필 일원 1㎞ 구간에는 제설차량 1대, 제설인력 5명을 투입해 염화칼슘 총 10t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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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전 6시께 북구 및 울주군 산간지역에 내린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조치사항으로 북구 마우나리조트 진입로 3㎞ 구간에 제설차량 1대와 제설인력 8명을 투입했다.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소호고개, 운문령 4㎞ 구간에는 제설차량 1대와 제설인력 15명을 동원했다.

울주군 두서면 상선필 일원 1㎞ 구간에는 제설차량 1대, 제설인력 5명을 투입해 염화칼슘 총 10t을 살포했다.

아울러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예전나들목(IC) 일원에는 도로결빙이 발생해 동구에서 7시 40분께 제설제 0.1t을 살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갑작스런 강설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유지 및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체계적인 대응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이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북구와 울주군 산지 등을 중심으로 눈 날림이 관측됐다.

다만, 울산기상대 관측장비에는 적설량(실제 지표면에 쌓인 눈의 최대 깊이)이 기록되지 않았다.

울산기상대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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