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 상장폐지‥74년 역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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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IT업체인 도시바가 74년 만에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됐습니다.
앞서 일본 투자펀드 '일본산업파트너즈', JIP는 경영난에 빠진 도시바의 주식을 공개 매수해 인수했습니다.
도시바는 1949년부터 74년간 도쿄 증시에 상장됐던 일본의 대표 기업 중 하나로 노트북과 반도체 낸드플래시메모리 등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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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IT업체인 도시바가 74년 만에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됐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대부분을 도시바를 인수한 JIP나 출자기업 출신으로 바꿀 방침입니다.
앞서 일본 투자펀드 '일본산업파트너즈', JIP는 경영난에 빠진 도시바의 주식을 공개 매수해 인수했습니다.
JIP 측은 향후 도시바의 인력과 사업 구조조정, 자산 매각 등을 실시해 기업 가치를 올려 5년 뒤 재상장할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도시바는 1949년부터 74년간 도쿄 증시에 상장됐던 일본의 대표 기업 중 하나로 노트북과 반도체 낸드플래시메모리 등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회계 부정 문제와 2017년 미국 원자력발전소 자회사의 거액 손실 등으로 위기에 빠져 경영 재편을 모색하다가 작년 11월 인수를 제안한 JIP와 손잡고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491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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