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누명 벗은 지드래곤, YG 돌아가나···SNS엔 무고 동료 이진욱과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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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논란을 벗은 지드래곤이 최근 전속계약설이 돌았던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아닌 YG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지 않고, YG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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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논란을 벗은 지드래곤이 최근 전속계약설이 돌았던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아닌 YG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지 않고, YG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솔로 앨범을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연예계 마약 사건에 휘말려 곤혹을 치렀다. 지난달 경찰에 자진 출석한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와 정밀 검사에서 모두 마약 투약 음성을 받았다. 이어 전날인 19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하며 지드래곤은 누명을 벗게 됐다.
지드래곤은 사건이 종결된 후 다음날인 오늘(20일)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진욱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과 이진욱은 나란히 서 미소를 지은 채 셀카를 찍고 있다.
이진욱은 앞서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을 때 지드래곤의 무고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인물이다. 이진욱은 지난달 지드래곤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마약 의혹에 억울함을 표하듯 올린 '사필귀정'이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표시한 바 있다.
이진욱이 공개 지지에 나선 건 자신도 과거 성폭력으로 피소당했으나 무고를 입증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누명을 쓰고 벗는 과정이 닮아 있다며 '무고즈'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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