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한동훈, 누가 뭐래도 황태자…그와 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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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57) 전 실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황태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20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을 두고 "누가 뭐래도 이 정부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는 황태자"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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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57) 전 실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황태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20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을 두고 "누가 뭐래도 이 정부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는 황태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장관 같이 책임 있는 사람과 밤생 토론이든 끝장 토론이든 해보고 싶다"며 "지금이야 따뜻한 품에 있지만, 현실 정치가 얼마나 냉혹하고 어려운지 뼈저리게 느끼리라고 본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국민의힘 선거를 지휘하면 민주당으로서는 환영할 바"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장관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두고 '몰카 공작'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명품가방을) 받은 게 더 큰 위법인데 그것만 지적하면 한 장관이 말하는 원칙이 얼마나 자의적인지를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론'을 두고선 "정치적 공격"이라면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과정에 '뺄셈 정치'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3기 의장 출신이자 86세대 대표 주자 중 한 명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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