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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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 21호선 석장 교차로와 충북혁신도시를 이어주는 연결도로 개설 사업 진행이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자체 예산뿐만 아니라 국비, 도비를 유치해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신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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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주민 호응 높아
혁신기업 공유 사무실 조성 지원사업 운영 준비 착착
현재 충북혁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 21호선 석장 교차로와 충북혁신도시를 이어주는 연결도로 개설 사업 진행이 한창이다.
군이 부지 매입비 약 50억 원과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덕산읍 두촌리 3160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 용지 일원에 조성한다. 연장 105.8m, 폭 16m의 왕복 2차선 규모로 만들어지며 현재 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앞두고 있다.
연결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이 국도 21호선에서 혁신도시로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접근할 수 있어 거주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지난 7월 20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 혁신도시 수요응답형 순환버스 사업도 주민들의 호응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과 음성군이 차량 1대씩을 투입해 총 2대의 차량으로 운영하는 이 사업은 최초 사업비 4억 8,000만 원(진천·음성 포함)이 투입됐다.
수요자는 전용 모바일 앱(셔클) 등을 통해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가상정류장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호출 시 앱상에서 수요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 내 약 40개 가상정류장 중 하나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약 3년간 운영을 거쳐 추후 평가와 예산검토 등을 거쳐 지속 운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혁신기업 공유사무실 조성 지원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혁신도시 내 중점사업 중 하나다.
지역형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본사업은 총사업비 약 13억 원이 투자된다.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3165번지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2층을 구조변경하여 조성하며 사무실이 필요한 입주기업 7개 사를 모집해 임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곧 입주기업을 모집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자체 예산뿐만 아니라 국비, 도비를 유치해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신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진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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