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일본의 노인의학, 부산에 접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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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의료원이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 National Center for Geriatrics and Gerontology)와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한편, NCGG는 일본의 6개 국립의료센터 중 하나로 노인의학을 중심에 둔 전문 병원과 연구센터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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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의료원이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 National Center for Geriatrics and Gerontology)와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NCGG는 노인의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
이들은 노인의학에 대한 선진 의료기술과 의료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공동연구 등 향후 발전방안도 두루 모색하기로 했다.
동아대의료원과 NCGG는 이를 위해 ▲의학연구, 학술대회 및 각종 세미나 공동 개최 ▲의료시설의 공동 활용 ▲(노인의학)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용 ▲환자 관리를 위한 제반 활동 상호 협조 등을 협의해나갈 계획.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아대병원이 우리나라 노인의학 흐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메카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19일 협약식에 동아대에선 안희배 병원장과 병원 주요 보직자, 박현태 대외국제처장(건강관리학과 교수) 등이, 일본 NCGG에선 아라이 히데노리 이사장과 시마다 히로유키 센터장(노년학·사회과학연구센터)이 참석했다.
안 병원장은 여기서 "우리보다 먼저 '초(超)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장수의료연구에 대한 학술적인 성과와 경험을 공유, 우리의 노인의학 연구와 의료기술 선진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기대했다.
아라이 이사장도 "서로 협력하여 노화에 따른 질병, 노화 프로세스, 고령자 특유의 문제 등에 관한 연구에 함께 노력해볼 것"을 강조하며 동아대병원과의 협약을 환영했다.
한편, NCGG는 일본의 6개 국립의료센터 중 하나로 노인의학을 중심에 둔 전문 병원과 연구센터들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성 질환의 발병 기전 규명과 예방, 치료법 개발 등에 있어 세계적으로 중요한 성과를 내왔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NCGG를 모델로 노인의학에 특화한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윤성철 기자 (syo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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