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선거 앞두고 '북한발 허위 정보' 대비…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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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 선거를 앞두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북한발(發)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은다.
통일부는 2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북한발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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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내년 주요 선거를 앞두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북한발(發)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은다.
통일부는 2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북한발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관련 연구를 수행한 박동휘 육군3사관학교 교수(책임연구원)의 연구결과 발표를 중심으로 송태은 국립외교원 교수·김보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신소현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해외발 허위·조작정보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북한발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국내외 논의를 활성화하고, 관련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는 동시에 '허위정보 대응을 위한 노력 조율'을 명시한 지난 8월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신'의 이행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간·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북한발 허위·조작정보에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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