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첨단산업인프라 확충' 등 10대 시정성과 선정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20일 2023년 시정 10대 성과를 자체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청주시 시정 10대 성과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는 '전국 최고 첨단산업 인프라 입증'을 주요성과로 가장 먼저 꼽았다.

K-바이오스퀘어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23조900억원 투자유치 등으로 청주가 세계로 뻗어가는 미래산업도시임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확정, 오송 국가철도클러 유치, 봉명동 도매시장 부지 도지재생혁신지구 선정, 분평2지구 신규 택지지구 지정 등 '도시경쟁력 제고 국책사업 잇단 유치'를 두 번째 성과로 제시했다.

계절별 원도심 골목길 축제, 무심천 푸드트럭축제,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등 '꿀잼축제 성황리 개최'가 그다음 성과로 소개됐다.

나머지 10대 성과는 신규 꿀잼공간 대폭 확충,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속도, 신청사 건립 본격화, 맑은 고을 청주(淸州) 위상 제고, 청주형 포용적 복지 인프라 구축, 도로·교통망 획기적 개선, 도농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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